한국 사회 저널리즘의 위기는 다층적이다. 출입처 중심의 취재관행과 심층 취재 부족은 뉴스의 전문성 부족으로 나타나고 있다. 오프라인에선 광고에 의존하는 수익모델에 위기가 왔다. 온라인에선 조회 수를 올려 돈을 버는 ‘클릭 저널리즘’이 야만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공영방송은 여론의 공론장 역할을 하는 대신 여론을 잠재우며 제
최근 기업체 홍보 담당자들 사이에서는 중견기업인 일진그룹의 홍보담당 임원의 사표 소식이 화제가 됐다. 황 아무개 홍보담당 상무는 지난 15일, ‘사옥이전 협찬금을 안 냈다고 악의적인 기사로 보복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서울경제신문을 ‘횡포’의 대상으로 지목했다.서울경제 담당 부장은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ldquo